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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함덕주, 삼성전 6이닝 2실점 QS…첫승 불발

작성일: 2017.04.18 20: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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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함덕주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 선발투수 함덕주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김승회에게 넘겼다.

함덕주는 1회초 박해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2번 타자 김헌곤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내줬다. 볼카운트 2-1에서 던진 시속 139km 빠른 볼이 그대로 경기장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구자욱 이승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 후 다린 러프에게 볼넷을 줬으나 이지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함덕주는 팀 타선이 2회말 동점을 뽑아 1-1인 가운데 3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함덕주 호투에 응답하듯 두산 타선은 3회말 2-1 역전을 만들었다. 함덕주는 타선이 리드를 만들어준 가운데 4, 5회를 실점하지 않고 막았다.

6회 1사에 함덕주는 김헌곤에게 3루수 강습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구자욱에게 좌익수 앞으로 천천히 굴러가는 2루타를 허용해 동점-역전 주자를 모두 득점권에 두는 1사 2, 3루 위기에 4번 타자 이승엽을 만났다. 

함덕주는 이승엽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 크게 튀어 올라 3루 주자 김헌곤 득점은 막지 못했고 이승엽만 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지는 2사 3루에 함덕주는 조동찬을 삼진으로 처리해 역전은 허용하지 않고 2-2 동점인 가운데 7회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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