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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생' 페트릭, 두산전 6이닝 2실점에도 '노 디시전'

작성일: 2017.04.18 21: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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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릭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재크 페트릭이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호투했으나 2-2 동점에서 마운드를 백정현에게 넘겨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페트릭은 동료 김헌곤이 친 좌월 1점 아치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가운데 1회말을 맞이했다. 선두 타자 민병헌과 오재원을 아웃으로 처리했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사 후 주자 2명을 누상에 뒀다. 그러나 페트릭은 흔들리지 않고 양의지를 3루수 땅볼로 잡았다.

2회말 오재일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페트릭은 허경민을 상대로 4-6-3 병살타를 유도해 1점과 아웃카운트 2개를 바꿨다. 2사에 주자를 없앤 페트릭은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1-1 동점에서 페트릭은 3회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오재원, 에반스를 범타로 잡으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김재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페트릭은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오재일을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페트릭은 5회 선두 타자 오재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에반스를 5-4-3 병살타로 잡고 김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5회까지 93구를 던진 페트릭은 팀 타선 도움으로 2-2 동점인 가운데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2사 1루에 페트릭은 허경민 팔꿈치 보호대를 맞혀 사구, 김재호를 볼넷으로 보내 2사 만루 대량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민병헌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삼성 타선이 7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점수를 뽑지 못해 페트릭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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