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데뷔전' 다이아몬드, SK 20일 만에 선발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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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K는 5-3으로 넥센을 꺾으면서 7연승 행진을 벌였다. 다이아몬드의 호투가 팀 승리의 발판이 됐다.
2회초 2사 이후 김민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이택근에게는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다. 이후 김하성과 김재현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면서 1실점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더는 흔들리지 않고 4회까지 호투했고,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회까지 모두 72개의 공을 던진 다이아몬드는 팀이 3-1로 앞선 5회부터 김주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BO 리그 첫 등판이었던 다이아몬드는 예정된 투구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투구를 마쳤다. 경기 전 힐만 감독은 "5이닝 정도 책임질 것이다. 투구수는 70~80개 정도"라고 예고했다.
다이아몬드의 투구는 SK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이었다. SK는 이날 넥센전까지 승리를 거둬 7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 기간에 1선발 메릴 켈리를 비롯해 윤희상, 문승원, 박종훈 등 선발투수들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데뷔전에서 4회까지만 던져 승리 요건을 갖추지는 못하고 투구를 마쳤으나, 다이아몬드의 호투로 SK는 올 시즌 개막 이후 20일 만에 선발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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