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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삼파올리 이적설' 세비야, 후임으로 포체티노 감독 고려

작성일: 2017.04.20 01:36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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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를 겨냥해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과 접촉하지 말라고 경고한 세비야가 그의 후임자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FA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5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이 불투명해지자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삼파올리 감독을 새로운 아르헨티나 대표 팀 감독 후보로 올려놓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소식에 세비야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세비야는 12일 "삼파올리는 2018년 6월 30일까지 세비야와 계약된 상태다. 삼파올리 감독과 AFA가 회담을 가진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클럽을 존중하지 않는 처사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세비야는 현재 삼파올리 감독의 뒤를 이을 후보자들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다.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세비야가 삼파올리 감독과 작별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을 그의 후임으로 맞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과연 포체티노 감독이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71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첼시(승점 75점)와 격차도 4점에 불과해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팀도 리그 7연승과 홈 12연승으로 절정의 기세를 달리고 있어 역전이 꿈 같은 일은 아니다. 첼시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는 시점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과 작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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