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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24.14세' kt 불펜 향한 기대와 믿음

작성일: 2017.04.21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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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제성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베테랑 있잖아요. 가득염."

kt 위즈 불펜 투수들의 평균 나이는 24.14세다. 불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올해로 만 29살인 이상화다. 김진욱 kt 감독은 베테랑 없이 잘 버티고 있다는 말에 가득염 투수 코치를 언급하며 껄껄 웃었다.

젊은 패기로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kt 불펜은 21일 현재 평균자책점 1.86으로 리그 전체 1위다. NC 다이노스 불펜과 함께 세이브 확률 100%를 자랑한다. 가장 경험 많은 장시환(30)을 롯데 자이언츠에 내주면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배제성(21)은 20일 KIA 타이거즈전에 8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를 모았다.

젊은 불펜진을 기특하게 바라봤다. 김 감독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기량들도 나쁘지 않다. 자기 기량을 다들 정말 잘 발휘하고 있다.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 선수들이다. 심리만 잘 관리해 주면 잘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와 함께 믿음을 보였다.

누누히 '당장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팀'이라고 강조한다. 김 감독은 배제성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지금 잘되고 있는 거지 앞으로 모른다. 지금도 퓨처스팀과 선수 이동이 거의 없다. 여러 가지 생각해도 늘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kt는 10승 7패를 기록하며 NC와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승차는 4위 LG SK 롯데와 1경기, 7위 두산과 1.5경기로 크지 않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오버페이스하지 않게 돕는 게 목표다. 김 감독은 "지금은 분위기의 힘으로 버티고 있다. 진짜 고비는 7월부터 올 거다. 젊은 선수들은 전력을 다해서 미친듯이 한다. 에너지를 많이 쓰면 몸이 지치는 걸 못 느낀다. 투수는 팔이 뒤로 빠지면서 볼이 높아진다"며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게 방향을 잘 제시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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