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지원 無' 류현진, 시즌 4패째…LAD 2연패(종합)
작성일: 2017.04.25 14:12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타선은 류현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2안타에 그치면서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다저스는 1-2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면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이닝당 1.17점 지원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 15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4번째로 적은 수치였다. 지난 3경기는 타선만 탓할 수 없었다. 8일 콜로라도전 4⅔이닝 2실점, 14일 컵스전 4⅔이닝 4실점, 18일 콜로라도전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4번째 등판은 달랐다. 류현진은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은 침묵을 지켰다. 1회 1사 코리 시거의 좌익수 앞 안타, 2회 2사 체이스 어틀리 볼넷, 5회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게 전부였다.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 갔다. 류현진은 6회까지 공 96개를 던지면서 체인지업 40개를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 30개, 커브 17개, 슬라이더 9개 순이었다.

선두 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뺏겼다.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조 패닉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1이 됐다. 3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큰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 갔다.
고비를 스스로 넘겼다. 류현진은 6회 1사에서 벨트를 중견수 앞 안타로 내보냈다. 2사 1루에서는 포지에게 좌익수 왼쪽 안타를 얻어맞아 2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마운드를 방문해 류현진을 다독였고, 류현진은 크로포드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영패는 면했으나 점수를 뽑는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0-2로 뒤진 8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3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