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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8이닝 역투로 ERA 2.97

작성일: 2017.04.28 21: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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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차우찬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8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3.55에서 2.97까지 낮췄다. 

16일 잠실 kt전에서 5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4실점(3자책점)으로 고전했다. 양상문 감독은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2일 KIA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1회 2사 이후 3번 타자 박경수에게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빼앗겼다. 4번 타자 오태곤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이진영을 2루수 땅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2회는 삼자범퇴.

3회에는 2사 이후 유민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전 타석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박경수와 두 번째 승부를 앞두고 주자 견제에 신경을 썼다. 결국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차우찬은 오태곤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차우찬은 4회와 5회를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끝냈다. 4회 1사 1루에서는 이해창을 유격수 병살타 처리했다. 5회에는 정현과 심우준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기세를 올렸다. 6회에는 1사 이후 박경수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2사 이후 도루 저지로 잡아냈다.

7회는 1사 이후 유한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다음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심우준, 이대형, 유민상을 잡고 임무를 마쳤다. 투구 수는 115구였다. 

LG는 9회 루이스 히메네스의 중전 안타와 kt 심재민의 폭투 2개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지환이 희생플라이를 쳐 2-1로 앞섰고, 신정락이 9회 마운드에 올라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3연승으로 14승 10패, 승률 0.583이 됐다. kt는 5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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