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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효과 톡톡' 롯데 김원중, '6이닝 무실점' 쾌투

작성일: 2017.04.30 16: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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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원중(24, 롯데 자이언츠)이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김원중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사구 없이 공격적으로 타자와 싸웠고,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1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효과가 있었다.

경기 초반 투구 수를 아끼지 못했지만,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2-0으로 앞선 1회 1사에서 최주환이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에반스와 9구 싸움 끝에 삼진으로 처리하며 숨을 골랐다. 2사 1루에서 김재환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한 가운데 양의지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부터 큰 위기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김원중은 4회 선두 타자 에반스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날 처음으로 선두 타자가 출루한 가운데 김원중은 김재환 3루수 파울플라이, 양의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에반스를 1루에 묶었다. 이어 정진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마지막 고비를 스스로 넘겼다. 김원중은 6회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좌익수 왼쪽 안타를 맞았다. 롯데는 곧바로 불펜 투수를 준비했다. 김원중은 최주환과 에반스, 김재환을 연달아 범타로 처리하면서 호투를 이어 갔다. 공 99개를 던진 김원중은 7회 윤길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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