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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포수 김사훈 볼 배합 정말 좋았다"

작성일: 2017.04.30 17: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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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원중(24, 롯데 자이언츠)이 올 시즌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

김원중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롯데는 6-0으로 이기면서 시즌 성적 13승 13패를 기록해 5할 승률을 맞췄다.

11일 만에 등판한 효과를 봤다. 김원중은 지나 19일 NC전 이후 2군에서 시간을 보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열흘 휴식 후 등판한 김원중은 최고 145km에 이르는 빠른 공에 주 무기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원중은 "엔트리에서 빠져 휴식 기간을 보낸 게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오늘(30일) 전반적으로 구위가 좋아 경기를 잘 풀어 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포수 김사훈의 볼 배합이 정말 좋았다.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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