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번째 250SV' KIA 임창용 "믿음 주는 투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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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선발 임기영도 호투했지만 마무리 투수 임창용도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9회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이대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최준석을 병살플레이로 막으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가 끝난 뒤 임창용은 "팀 성적이 초반에 아주 좋아서 기록을 빨리 달성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좋지 못해 기록이 미뤄졌다"면서 "내 세이브 기록보다 팀에 믿음을 주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등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최근 몸 상태가 괜찮다. 팀에 도움이 되는 투구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임창용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5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선발로 등판한 임기영은 7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명기가 4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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