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쉽 이탈 NC, 최고-최악의 시나리오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최고의 시나리오 - 2016년의 경험
NC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선발투수가 번갈아 가며 로테이션에서 빠진 적이 있다. 에릭 해커가 5월 12일 한화전을 끝으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7월 14일 두산전에서 복귀하기까지 두 달이나 자리를 비웠다. NC는 이 기간 정수민을 대체 선발투수로 내세워 급한 불을 껐다.
정수민은 전반기 10경기 가운데 8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NC는 정수민이 선발 등판한 8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두면서 해커 이탈의 충격을 최소화했다. 해커가 돌아오기 전까지 정수민 외에도 배재환, 김학성, 임서준이 임시 선발로 나섰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이태양까지 비슷한 시기에 1군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재크 스튜어트는 어깨 통증으로 9월 2일부터 꼬박 한 달을 쉬었다. 스튜어트가 아프기 전 이재학마저 빠진 상황이었다. 이때 최금강과 구창모가 이태양-이재학 대신 먼저 선발 기회를 얻었고, 스튜어트의 자리는 장현식이 대신했다. 세 선수 모두 시즌 중 보직을 바꾼 선수답지 않게 안정적인 투구로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 최악의 시나리오 - 선발 불펜 도미노
그러나 장현식과 구창모는 1군 로테이션 안착이 생각보다 더디다. 지난해 선발 등판에서 장현식은 5경기 1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1.59로 낮았다. 구창모는 9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4.90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은 두 선수 모두 계산이 서질 않는다.
선발 등판 경기 평균 투구 이닝이 4이닝에 못 미친다. 즉 두 선수가 나온 경기에서는 불펜 투수들이 절반 이상을 막아야 했다. NC의 선발투수 투구 이닝은 162⅓이닝으로 10위다. 자연스럽게 불펜 투구 이닝은 143⅔이닝으로 가장 많다.
12일 현재 불펜 평균자책점은 3.38로 LG(2.14)에 이어 2위지만 앞으로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지금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해커-구창모-최금강-이민호-이재학이 로테이션을 돌게 됐을 때 적어도 2경기에 1번은 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던져야 불펜 피로를 줄일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