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계단 점프’ 노승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톱10 보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노승열(26, 나이키)이 공동 23위로 점프했다.
노승열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를 적어 낸 노승열은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의 초반 페이스는 무서웠다. 대회 첫날 1오버파를 친 노승열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2번 홀 이글로 포문을 연 노승열은 4번 홀과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3언더파로 올라섰다.
무서운 상승세로 치고 나가던 노승열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노승열은 6번 홀과 8번 홀에서 벙커에 빠트리며 타수를 잃을 상황에 처했다. 노승열은 두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에 실패하며 보기를 적어 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노승열의 후반 플레이는 안정적이었다. 10번 홀 파로 숨을 고른 노승열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다시 3언더파를 만들었다. 이후 노승열은 계속해서 버디 사냥에 나섰지만 퍼트가 아쉽게 홀을 외면하며 파에 만족해야했다.
노승열은 대회 2라운드에 공동 66위에서 공동 23위까지 순위를 43계단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중간 합계 3언더파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헤럴드 바너 3세(미국) 등과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과 카일 스탠리(미국)가 포진했다. 우스트이젠과 스탠리는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J.B 홈즈(미국)가 단독 3위에 올랐고 비제이 싱(피지)가 뒤를 이었다.
강성훈(31)은 2오버파 공동 66위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케빈 키스너(미국) 등과 3라운드 진출행 막차를 탔다.
한편 최경주(47, SK텔레콤)는 이날 3타를 잃으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사진] 노승열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김시우·김주형·임성재,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총출동…13일 막 올린다
2026-08-13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준우승→우승→우승→공동 6위…뜨거운 유해란,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3승 이룰까
2026-08-12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추천 콘텐츠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