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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감동없는 경기" 메이웨더-파퀴아오전 실망감 표출

작성일: 2015.05.03 15:4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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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승리를 위해 '투혼'을 버린 세기의 대결은 시시했다. 과거 화끈한 경기로 복싱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한 마이크 타이슨(미국)도 실망감을 나타냈다.

타이슨은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매치를 직접 관전했다.

경기는 메이웨더의 3-0 전원일치 판정승. 결과를 떠나 경기 내용은 지루했고 두 선수의 명성에 흠집이 갈 정도로 졸전이었다.

타이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년이나 기다렸는데…(We waited 5 years for that…)"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타이슨은 '감동없는(underwhelmed)' 'MayPac(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칭하는 합성어)' 라고 해시테그를 걸었다. 두 선수의 경기에 크게 실망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80년대와 90년대 초반 세계 헤비급 무대를 호령했던 타이슨은 화끈한 인파이팅 복싱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비록 링 밖의 여러 가지 사건으로 추락의 길을 걸었지만 전성기의 타이슨의 모습은 복싱 팬들의 뇌리에 남아있다.

한편 이 경기가 열린 MGM 그랜드 아레나에는 타이슨을 비롯해 에반더 홀리필드 토마스 헌즈 오스카 델라 호야 등 '복싱 전설'들이 찾았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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