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라 더 결정적, 8회 터진 김민성 결승 홈런
작성일: 2017.05.14 16: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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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5-4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은 최근 방망이가 좋지 않았다.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와 경기부터 12일 13일 펼쳐진 삼성과 경기까지 12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볼넷 출루가 없었고 삼진만 3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14일 경기에서 김민성은 맹활약했다.
3-3 동점인 5회초 1사 만루에 김민성은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이 점수를 뽑으면 삼성이 경기를 뒤집는 상황이 경기 초반 내내 반복됐다. 경기 후반에 들어가기 전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했다. 김민성은 삼성 구원 투수 김승현을 상대로 좌익수로 타구를 날렸고 희생플라이가 됐다.
넥센이 13일에 1점 차 경기를 했기 때문에 2경기 연속 1점 차 대결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다. 김민성은 자신이 만든 4-3 리드에 만족하지 않고 홈런포로 마운드를 지원했다.
4-3인 8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선 김민성은 삼성 구원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 째 시속 144km 몸쪽 빠른 볼을 그대로 당겨 좌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9회말 넥센 투수 이보근이 다린 러프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내줬다. 김민성 홈런이 더 결정적으로 작용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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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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