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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간도, 삼성전 6⅔이닝 4실점­…3패 위기

작성일: 2017.05.19 20: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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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간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화가 2-4로 뒤지고 있어 타선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 오간도는 시즌 3패(4승)를 안는다.

오간도가 1회 처음 던진 공은 박해민 기습 번트로 3루수 앞 번트 내야안타가 됐다. 1구만에 무사 1루가 됐다. 그러나 오간도는 김상수를 삼진으로 잡아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1사 1루에 조동찬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타구가 떴다. 박해민은 이미 2루로 출발한 상황. 바운드 없이 타구를 잡은 오간도는 1루로 던져 세 타자만으로 이닝을 마쳤다.

0-0에서 오간도는 2회 삼성에 선취점을 내줬다. 다린 러프에게 좌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았고 이승엽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내줬다. 0-2가 된 가운데 김헌곤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 구자욱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 1, 2루가 됐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 오간도는 이지영을 상대로 4-6-3 병살을 유도해 위기를 넘겼고 2사 3루에 강한울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 박해민 김상수 조동찬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오간도는 4회 러프 이승엽 김헌곤도 삼자범퇴로 잡으며 호투를 펼쳤다. 연속 타자 범타 행진은 5회초에 끝났다. 선두 타자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지영 강한울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간도는 2사 1루에 박해민에게 날카로운 좌전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좌익수 양성우가 슬라이딩 캐치로 오간도에게 5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선물했다.

한화 타선이 2회말 1점, 5회말 1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오간도는 6회초에 선두 타자 김상수를 1루수 파울플라이, 조동찬을 유격수 뜬공, 러프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99구를 던진 오간도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이승엽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김헌곤 희생번트로 1사 2루. 오간도는 구자욱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를 허용했다.

이지영이 시도한 번트를 잡아 3루 주자 이승엽을 잡았다. 그 사이 타자 이지영이 2루, 1루 주자 구자욱은 3루로 갔다. 2사 2, 3루에 오간도는 강한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2-4로 뒤진 2사 2루에 오간도는 마운드를 권혁에게 줬다. 권혁이 번트 시도한 박해민을 범타로 처리해 오간도는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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