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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 한화전 6이닝 2실점…시즌 첫승 요건

작성일: 2017.05.19 21: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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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규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우규민이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4-2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장필준에게 넘겼다. 불펜이 리드를 지키면 우규민은 올 시즌 첫 승리를 챙긴다.

우규민은 지난달 1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타구에 맞아 ⅔이닝만을 던진 뒤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6이닝을 던지며 최근 부진을 털어냈다. 지난달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95개를 던진 것을 넘어 올 시즌 최다 투구 수를 기록했다. 우규민 올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다.

0-0인 1회말 우규민은 선두 타자 장민석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빠른 타구를 글러브로 막아 땅으로 떨어뜨렸고 다시 잡아 1루에 던졌다. 1사에 우규민은 정근우에게 좌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하주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김태균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타선 도움으로 2-0으로 앞선 가운데 2회를 맞은 우규민은 최재훈과 윌린 로사리오를 넘지 못했다. 1사에 최재훈에게 중전 안타, 로사리오에게 중견수 오른쪽으로 가는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 3루가 됐다.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펼친 가운데 김회성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2루수 강한울이 실책을 저질렀다. 2-1 추격을 허용한 우규민은 양성우를 삼진, 장민석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동점을 허용은 막았다.

3회 정근우 하주석 김태균 중심 타선을 상대로 삼자범퇴를 만든 우규민은 4회 김경언과 최재훈을 삼진으로 막았다. 로사리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실패했지만 도루 시도한 로사리오를 2루에서 잡으며 세 타자만으로 이닝을 마쳤다.

우규민은 5회말 선두 타자 김회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양성우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장민석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해 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우규민은 1사 1루에 정근우에게 사구를 내줘 1사 1, 2루가 됐다. 우규민은 하주석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김상수가 2루를 밟고 1루로 던져 역전은 막았다.

우규민은 6회말 선두 타자 김태균에세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루. 한화는 김경언 타석 때 대타로 강경학을 냈다. 강경학은 희생번트를 하기 위해 자세를 낮추는 듯하다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했다. 그러나 타구는 좌익수 쪽 파울 라인으로 갔고 좌익수 김헌곤에게 잡혔다.

1사 2루를 만든 우규민은 최재훈을 포수 땅볼로 처리했다. 로사리오에게 사구를 주며 2사 1, 2루. 앞서 5회 좌전 안타를 때린 김회성을 만났다. 우규민은 풀카운트 대결을 펼친 가운데 헛스윙 삼진을 만들며 6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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