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난타 당한' KIA 양현종, 4⅔이닝 6실점 강판

작성일: 2017.05.20 18:3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양현종(29, KIA 타이거즈)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였다.

양현종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개막부터 이어온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도 마감했다. 투구 수는 101개였다.

두산을 만나면 작아졌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두산전에 3차례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50으로 부진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두산에 약한 면모를 보이며 징크스를 털어 내지 못했다.

애매한 타구를 내준 이후 일격을 당했다. 0-0으로 맞선 2회 2사에서 허경민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좌익수 앞 2루타가 됐다. 이어 오재일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 맞아 0-2 선취점을 뺏겼다. 양현종은 김재호외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타구가 외야로 계속 뻗어 나갈 정도로 평소보다 공이 위력적이지 못했다. 양현종은 0-2로 뒤진 4회 1사에서 오재일을 볼네승로 내보낸 뒤 2사 1루에서 민병헌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커브가 높게 들어간 결과였다. 이어 최주환 중견수 앞 적시타, 에반스 좌중간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해 4점 차로 벌어졌다. 4이닝 만에 투구 수는 92개까지 불어났다.

아슬아슬한 투구는 계속됐다. 양현종은 5회 1사에서 박건우를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냈다. 이어진 2사 1루 오재일 타석 때 박건우가 2루를 훔쳤고, 오재일에게 중견수 왼쪽 적시타를 맞았다. 0-5까지 벌어지자 KIA는 양현종을 내리고 홍건희를 올렸다. 홍건희는 김재호에게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양현종의 책임 주자 오재일에게 홈을 허용했다. 

KIA는 5회초 현재 두산에 0-6으로 끌려가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