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당한' KIA 양현종, 4⅔이닝 6실점 강판
작성일: 2017.05.20 18:3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양현종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개막부터 이어온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도 마감했다. 투구 수는 101개였다.
두산을 만나면 작아졌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두산전에 3차례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50으로 부진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두산에 약한 면모를 보이며 징크스를 털어 내지 못했다.
애매한 타구를 내준 이후 일격을 당했다. 0-0으로 맞선 2회 2사에서 허경민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좌익수 앞 2루타가 됐다. 이어 오재일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 맞아 0-2 선취점을 뺏겼다. 양현종은 김재호외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타구가 외야로 계속 뻗어 나갈 정도로 평소보다 공이 위력적이지 못했다. 양현종은 0-2로 뒤진 4회 1사에서 오재일을 볼네승로 내보낸 뒤 2사 1루에서 민병헌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커브가 높게 들어간 결과였다. 이어 최주환 중견수 앞 적시타, 에반스 좌중간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해 4점 차로 벌어졌다. 4이닝 만에 투구 수는 92개까지 불어났다.
아슬아슬한 투구는 계속됐다. 양현종은 5회 1사에서 박건우를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냈다. 이어진 2사 1루 오재일 타석 때 박건우가 2루를 훔쳤고, 오재일에게 중견수 왼쪽 적시타를 맞았다. 0-5까지 벌어지자 KIA는 양현종을 내리고 홍건희를 올렸다. 홍건희는 김재호에게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양현종의 책임 주자 오재일에게 홈을 허용했다.
KIA는 5회초 현재 두산에 0-6으로 끌려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