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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광, 한화전 3⅔이닝 4실점…3패 위기

작성일: 2017.05.20 18: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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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최지광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최지광이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7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이 0-4로 뒤진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거나 뒤집지 못하면 최지광은 시즌 3패를 기록한다.

1회 1사에 하주석 송광민에게 연거푸 볼넷을 내준 최지광은 1사 1, 2루 실점 위기에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을 만났다. 최지광은 도망가지 않고 맞붙었고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6-4-3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1사에 양성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정현석을 내야 뜬공으로 잡은 최지광은 차일목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가 됐다. 위기에서 최지광은 이동훈을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0-0 균형이 팽팽한 3회 최지광은 실점 직전까지 갔다. 선두 타자 정근우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고 하주석에게 볼넷을 줬다. 송광민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최지광은 김태균을 고의4구로 걸렀다. 

로사리오를 1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2사 만루로 한 숨 돌린 최지광은 양성우를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가 2루수 쪽에 깊어 러프는 1루가 아닌 2루 송구를 선택했다. 기존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삼성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 판정을 엎어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첫 실점은 4회에 나왔다. 2사 1루에 정근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 3루가 됐고 하주석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송광민에게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준 최지광은 4회말 2사 만루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지광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김대우. 타석에는 김태균. 김대우가 김태균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고 담장을 맞는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내줬고 최지광은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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