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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침묵' SK, 대주자 카드도 소용없었다

작성일: 2017.05.20 20: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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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성현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1점 차로 졌다. 그래서 더 3차례 득점권 침묵이 아쉽게 됐다.

SK는 2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11-1로 완승을 거둔 전날(19일)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기회는 있었으나 끝내 터지지 않았다.

마운드는 흔들리기는 했으나 무너지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은 4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진 합류를 노리는 김태훈은 제구에 애를 먹으면서 시즌 첫 승리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태훈은 팀이 0-1로 뒤진 5회. 첫 타자 모창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폭투를 저질러 무사 2루가 됐다.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준 김태훈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문광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문광은이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고 SK는 반격 기회가 있었다. 앞서 3회 2사 만루 찬스와 4회 1사 1, 3루 득점 찬스를 모두 날린 SK는 0-1로 뒤진 8회 첫 타자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치면서 동점 기회를 엿봤다.

SK는 이재원 대신 노수광을 대주자로 내보냈고 박승욱의 보내기 번트 성공으로 1사 2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조용호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2사 3루에서 김성현이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NC 선발 이재학의 호투에 막혔다. 이재학을 상대로 두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SK는 8회 들어 원종현과 김진성 등 불펜진을 상대로 적어도 동점 기회를 노렸으나 이루지 못했다. 0-1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사 후 한동민이 볼넷을 골라 정진기를 대주자로 내세웠고 로맥도 볼넷을 골라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김동엽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나주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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