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이길 수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작성일: 2017.05.21 18:13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북 현대는 21일 '옛 전주성'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강희 감독은 "두 팀 다 3점이 필요했다. 홈경기였고 선두 다툼 중이라 이겨야 했다. 홈에서 비겨서 아쉽다. 경기 내용을 보면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 인천 등 다른 팀을 분석하고 빌드업 훈련이나 공을 끊었을 때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좋지 않았다.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고 다른 분위기로 갈 수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팀이 안정적으로 가야 하는데 선수들한테 박진감 있고 빠른 축구를 요구했는데 날씨 등에 영향을 받아 느슨한 경기를 갔다. 수원전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간다. 남은 1경기라도 잘 준비해 이기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선발 명단에 복귀한 이재성은 전반 33분 골을 터뜨렸다. 최 감독은 "몸이 평소보다 무거웠지만 제 몫은 다해줬다. 실전을 치르면서 체력이 올라와야 한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기력 전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 감독은 "2015년, 2016년 라이벌인 서울, 수원에 강했다. 심리적인 문제다. 기술이나 경기 운영보다 투쟁심을 많이 요구한다. 큰 팀과 경기에선 스스로 동기 유발도 되고 정신적 무장이 되는데, 몇몇 선수가 늘어지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다. 선수들도 감독도 반성해야 한다. 우승을 위해선 이겨야 할 경기는 잡아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며 하위권 팀과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