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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1사 만루 위기 탈출 '6이닝 1실점'

작성일: 2017.05.27 19: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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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임찬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임찬규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했다. 규정 이닝에 1⅔이닝 부족할 뿐 지난달 4월 15일 이후로는 평균자책점 전체 1위. 땅볼 비율이 지난해 0.75에서 올해 2.59로 비약적으로 상승해 '잠실 효과'로는 그의 호투를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잠실 밖 성적에 대한 궁금증은 남아 있었는데, 이번 경기로 의구심을 지웠다. 

1회 1사 이후 김성현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다. 강타자 최정을 3루수 직선타로 잡고, 2루로 출발한 김성현까지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홈런 타자 한동민과 제이미 로맥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동엽을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3회에는 1사 이후 이재원을 좌전 안타, 나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내 첫 위기에 놓였다. 여기서 조용호와 김성현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조용호에게는 직구, 김성현에게는 커브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었다.

4회 처음 선두 타자를 내보냈다. 최정에게 2루타를 맞아 단숨에 실점 위기. 임찬규는 한동민과 로맥, 김동엽을 모두 뜬공 처리했다. 

5회에는 최승준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이재원과 나주환을 잡았다. 2사 이후 조용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2루에 있던 최승준이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김성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5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임찬규는 6회말 선두 타자 최정을 상대로 볼카운트 0-2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2-2에서 던진 5구 직구가 중월 솔로 홈런이 됐다. 한동민에게는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2루수 실책과 몸에 맞는 볼이 이어지면서 1사 만루. 임찬규는 이재원을 투수 병살타로 잡아 추가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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