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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카롤리나, 옥타곤에서 인생 역전…"UFC 진출하고 아파트 샀죠"

작성일: 2017.06.01 12:30 백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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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는 요안나 예드제칙과 다시 만나길 원한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최근 경기 후 새 아파트를 샀다. 내겐 너무 놀라운 일이다. UFC에 진출하기 전엔 아주아주 작은 다세대 주택에 살았다. 방 하나 부엌 하나였다. 정말 좋은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31, 폴란드)는 지난해 11월 UFC 205에서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에게 0-3으로 판정패했다. 타이틀 도전에 실패했고 종합격투기 첫 패배(10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하다. 1일 UFC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는 '놀랍다(Amazing)'다. UFC에 있을 땐 나날이 새롭고 놀랍다. 난 이 스포츠를 사랑한다. 옥타곤 케이지에 서는 것이 좋다. 케이지는 내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며 웃었다.

인생 역전을 이룬 코발키에비츠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2 코메인이벤트에서 클라우디아 가델라(28, 브라질)를 꺾고 랭킹 1위로 올라간 다음, 다시 예드제칙에게 도전할 생각이다.

"뉴욕에서 싸우는 것이 내 꿈이었고, 그것을 이뤘다. 이길 수 있었지만 적은 점수 차로 져서 화가 났다. 그러나 언젠가 내가 예드체칙을 꺾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때가 올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 가델라를 넘어야 한다. 가델라는 14승 2패 전적의 강자다. 두 번의 패배는 모두 예드제칙과 경기에서 기록한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예드제칙에게만 쓴잔을 마셨다.

코발키에비츠는 "가델라는 훌륭한 파이터다. 좋은 그라운드 게임과 레슬링, 타격을 가지고 있어 모든 면에서 위험하다. 내가 그보다 파이터로서 약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그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스트로급 랭킹 2위다. 가델라 경기 후 랭킹 1위가 되고, 최종적으론 UFC 벨트를 얻길 소망한다. 나는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고 다짐했다.

예드제칙은 14승 무패 전적을 지닌 무적의 파이터다. 타이틀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예드제칙은 신설되는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에 관심이 높다. 코발키에비츠는 가델라를 꺾어야 예드제칙의 바지 자락을 잡고 재대결을 요구할 수 있다.

UFC 212는 오는 4일 오전 11시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메인이벤트는 조제 알도와 맥스 할로웨이의 통합 타이틀전이다. 언더 카드는 아침 7시 30분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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