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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침묵한 이과인, UEL 첫 번째 고비 맞이한 나폴리

작성일: 2015.05.08 06:5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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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26년 만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리는 나폴리가 믿었던 곤살로 이과인의 골침묵으로 결승 진출에 큰 부담을 떠안았다.

나폴리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 경기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드니프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나폴리는 후반 5분 다비드 로페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6분 예브헨 세레즈니오프의 동점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는 전체 슈팅 수 15-3, 유효 슈팅 수 7-2로 홈팀 나폴리의 일방적인 우세로 진행됐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나폴리는 최전방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중심으로 호세 카예혼, 로렌조 인시녜의 활발한 지원 사격으로 숱한 기회를 만들었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이과인의 침묵이 너무 아쉬웠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이과인은 드니프로를 상대로 5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네 차례가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골문으로 향한 슈팅은 번번히 데니스 보이코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과인은 올시즌 유로파리그 13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32강 토너먼트 이후에는 더욱 순도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이과인은 32강 1차전 트라브존스포르(터키)전 1골, 16강 1차전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전 해트트릭, 8강 1차전 볼프스부르크(독일)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이과인의 활약으로 1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다음 단계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이과인은 4강 드니프로와의 1차전에서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쇼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홈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한 나폴리는 믿었던 이과인의 침묵에 큰 부담을 안게됐다.

드니프로는 올시즌 유로파리그 홈 5경기에서 단 1실점만 기록한 팀이다. 이과인이 15일에 열릴 2차전에서 단단한 홈팀의 수비벽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이과인 ⓒ 나폴리
[영상] 나폴리 드니프로 골영상, 영상 편집 김용국 인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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