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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우루과이,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 제압…베네수엘라와 결승 놓고 격돌

작성일: 2017.06.04 20:4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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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vs 포르투갈 ⓒ 우루과이 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도곤 기자] 베네수엘라와 결승을 놓고 다툴 팀은 우루과이로 결정됐다.

우루과이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8강 경기에서 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포르투갈이 우루과이 수비를 한번에 허무는 패스를 했고 실바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우루과이는 실점 후 공세에 나섰다. 좌우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포르투갈을 흔들었다. 동점골은 곧 나왔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에노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의 공방이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 끝에 포르투갈이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전반 41분 곤살베스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아 안으로 치고들어가면서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포르투갈은 곤살베스의 골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포르투갈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분 우루과이의 카노비오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 페널티킥을 발베르데가 성공시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치열한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 들어가자 선수들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날카로운 공격 횟수가 줄고 패스 정확도가 떨어졌다. 수비진은 빠르게 공을 걷어내는데 주력했다. 연장 후반에 우루과이가 공격을 조금씩 주도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결정됐다.

두 팀의 네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켰지만 다섯 번째 키커 페페와 아마랄 페레이라가 모두 실패했다. 이어 우루과이의 여섯 번째 키커 비냐의 승부차기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포르투갈의 여섯 번째 키커 고메스의 승부차기는 선방에 막혔다. 아슬아슬한 승부차기는 일곱 번째 키커에서 가려졌다. 포르투갈 히베이루의 슈팅이 안드레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우루과이는 마지막 키커 부에노가 성공시키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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