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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90분' 첼시,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우승

작성일: 2017.06.05 09:3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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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연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잉글랜드 여자 축구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 또 한 번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지소연의 소속 팀 첼시는 4일(한국 시간)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스프링 시즌 최종 8라운드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첼시는 6승1무1패(승점 19)를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와 타이를 이뤘지만 골 득실(첼시 +29, 맨시티 +11)에서 크게 앞서 우승했다. 첼시의 WSL 우승은 창단 후 처음 우승 컵을 들어 올렸던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난달 29일 리버풀전 7-0 대승 때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던 지소연은 이날 선발로 카렌 카니, 프랜 커비와 공격 3각편대를 이뤄 후반 막판 교체 직전까지 90분을 뛰며 승리와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

첼시는 전반 22분 카렌 카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3분 프랜 커비가 추가 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시즌을 마친 지소연은 오는 10일 귀국해 국내에서 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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