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쉽 없이 12승 10패, NC의 지금은 미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무엇보다 실력과 성격 양쪽에서 김경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이스 제프 맨쉽이 빠진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NC의 저력을 설명해 준다. NC는 맨쉽의 마지막 선발 등판 이후 22경기에서 12승 10패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이미 지난해에도 외국인 투수의 공백을 딛고 팀을 정규 시즌 2위에 올린 경험이 있다. 에릭 해커가 팔꿈치 통증으로 두 달, 재크 스튜어트가 어깨 통증으로 한 달을 쉬었다. 이때 정수민, 최금강, 구창모, 장현식 등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는 곧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로 이어졌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처럼만 되면 좋겠다"며 웃었다. 올해는 맨쉽과 해커 외에 최금강과 구창모, 장현식, 이재학까지 팀에서 기대하는 만큼 활약하지는 못하고 있다. 최금강이 가장 먼저 안정권에 들었고, 구창모 역시 2경기 연속 호투로 본궤도에 들어갔다. 김경문 감독의 걱정거리도 하나둘씩 줄고 있다.
맨쉽은 오른쪽 팔꿈치 재검을 받고 실전 복귀 또는 추가 재활을 결정한다. 실전 복귀는 일러야 이달 말이 될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은 "구창모는 스스로 이겨 내고 있다. 앞으로 장현식도 자기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그렇게 6월을 버티려 한다"며 맨쉽이 오기 전까지 여러 선발투수들을 시험할 뜻을 밝혔다. 6일 선발로 이형범을 내세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그랬듯 지금 선발 기회를 얻는 선수들은 눈앞의 구멍을 메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내년, 내후년 NC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후보들이다. NC의 현재이자 미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