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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성민, '친정 팀' SK전 6이닝 5실점…패전 위기

작성일: 2017.06.06 15:4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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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왼손 투수 김성민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친정 팀'을 만난 넥센 히어로즈 왼손 투수 김성민이 시즌 첫 패전 위기에 처했다.

김성민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6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트레이드로 SK에서 넥센 유니폼으로 바꿔입은 김성민은 19일 만에 인천으로 왔다.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 김성민은 경기 초반에 다소 흔들렸다.

1회 말 선두 타자 조요호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김강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정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제이미 로맥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 한동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3실점째를 안았다.

2회에는 첫 타자 이재원을 유격수 뜬공, 김성현과 조용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막았다. 그러나 3회 들어 다시 흔들렸다. 제구에 애를 먹었다.

김성민은 첫 타자 김강민과 최정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줬다. 김강민과 최정의 더블 스틸 때 최정은 2루에서 잡았고 로맥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사 3루가 됐다. 그러나 한동민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아 5실점째를 안았다.

4회와 5회, 6회에는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넘겼다. 6회까지 모두 92개의 공을 던진 김성민은 팀이 4-5로 뒤진 7회부터 하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성민은 앞서 SK 시절을 포함해 올 시즌 12경기에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SK에서는 중간 투수로 나섰고 트레이드 이후 넥센에서는 선발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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