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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조남진·손성원·옥래윤, 日 히트서 같은 날 타이틀전

작성일: 2017.06.06 14:5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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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이강유 PD·글 이교덕 기자] 종합격투기 부산 팀 매드 소속 4명의 파이터가 한 날 한 대회에서 나란히 타이틀에 도전한다.

이상수·조남진·손성원·옥래윤이 다음 달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격투기 대회 히트(HEAT) 40번째 이벤트에서 각각 타이틀전에 나선다.

이상수(34)는 밥 암스트롱(29, 뉴질랜드)과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옥래윤(26)은 기시모토 야스아키(33, 일본)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조남진(26)은 플라이급 챔피언 가스가이 다케시(28, 일본)에게, 손성원(29)은 웰터급 챔피언 넬슨 카르발뇨(34, 스위스)에게 도전한다.

한 팀 4명이 한 날 타이틀에 도전하는 건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모두 5분 5라운드 경기.

▲ 다음 달 15일 일본 히트 타이틀에 도전하는 4명의 부산 팀 매드 선수들. 왼쪽부터 이상수, 옥래윤, 손성원, 조남진. ⓒ한희재 기자

이상수는 2004년 김미파이브 헤비급 토너먼트, 스피릿 MC 인터리그 토너먼트 챔피언을 지내고 2010년 X-1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베테랑이다. 네 번째 벨트 사냥에 나선다. 상대 밥 암스트롱은 6승 4패 전적을 지닌 타격가다.

조남진은 전 로드 FC 플라이급 챔피언이다. 히트 챔피언에 오른 뒤, 로드 FC 챔피언 송민종과 재대결을 바라고 있다. 가스가이 다케시는 21승 1무 4패의 강자다. 2015년 로드 FC에서 송민종에게 진 것이 마지막 패배다.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조남진은 가스가이를 꺾으면 로드 FC 타이틀 도전권 명분을 갖는다.

TFC에서 활동한 손성원은 키 191cm의 장신이다. 4연승 뒤 2연패 중인데, 이번 경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는다. 넬슨 카르발뇨는 9승 4패 전적을 지니고 있다. 타이틀 2차 방어전이다.

팀 매드의 비밀 병기 옥래윤은 지난 2월 히트 39에서 이시카와 에이지에게 판정승하고 타이틀 도전권을 땄다. 기시모토 야수아키는 20승 2무 8패의 베테랑이다.

히트 40 메인이벤트는 ISKA 슈퍼 웰터급 챔피언 다닐로 자놀리니(37,브라질)의 은퇴전이다. 맥스 FC 웰터급(70kg) 챔피언 이지훈(28, 정우관)이 상대로 나선다. 입식격투기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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