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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에스트로' 김동현 "들이대지 않을게요"…뉴질랜드로 출국

작성일: 2017.06.05 10:1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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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 김동현(왼쪽)이 팀 매드 세컨드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8,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6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떠났다.

김동현은 UFC 계약 마지막 경기를 오는 11일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펼친다.

상대는 티보 구티(30, 프랑스)다. 11승 무패 전적으로 지난해 UFC에 들어왔다가 옥타곤에서 내리 3연패 했다. 김동현을 맞아 UFC 첫 승을 기대한다.

김동현은 2015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임현규의 대체 선수로 웰터급 도미닉 스틸과 붙었다가 슬램으로 KO패 했다. 지난해 6월 UFC 199에선 마르코 폴로 레예스와 처절한 난타전을 펼치다가 3라운드에 쓰러졌다.

지난해 12월 TUF 24 피날레에서 브랜든 오라일리를 판정으로 꺾어 한숨을 돌렸으나, 재계약을 위해선 2연승이 절실하다. 구티를 눌러야 한다.

김동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나 구티나 위기에 몰려 있다. 사활을 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훈련해 온 대로 물 흐르듯 경기할 것이다. 팬들이 너무 가드 없이 들이댄다는 지적을 해 주시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싸우지 않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웃었다.

김동현은 2007년 5월 스피릿 MC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10년 동안 14승 3무 8패 전적을 쌓았다. 2015년 T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김동현과 구티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의 메인이벤트는 데릭 루이스와 마크 헌트의 헤비급 경기다. UFC와 계약해 첫 경기를 갖는 만 19세 전찬미는 JJ 알드리치와 스트로급으로 맞붙는다.

이 대회는 오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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