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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 대체 선수는 제이슨 나이트

작성일: 2017.06.07 18:17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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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쳤다. 전방 십자인대를 비롯해 내측 측부 인대 등이 완전히 파열됐다. 다시 복귀하려면 1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큰 부상이었지만, 정찬성은 의연한 자세로 "원망하지 않는다. 팬들에게 미안하다. 더 튼튼해져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정찬성의 빈자리에 제이슨 나이트(24, 미국)가 들어간다. 나이트는 다음 달 30일 열리는 UFC 214에서 정찬성을 대신해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와 싸운다.

나이트의 UFC 전적은 4승 1패다. 급하게 대타로 출전한 UFC 데뷔전에서 가와지리 다츠야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나이트는 체력과 맷집이 좋고 거칠게 싸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진다. 디아즈 형제와 스타일이 흡사하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미시시피에서 온 촌놈 디아즈(Hick Diaz)'다.

나이트는 정찬성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누구보다 먼저 SNS에서 "라마스와 싸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UFC는 나이트의 최근 실적을 인정해 기회를 줬다.

나이트는 그 누구와도 싸우길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을 지녔다. 이러한 점은 디아즈 외에도 도널드 세로니를 연상시킨다. 그는 알렉스 카세레스를 이긴 후 인터뷰에서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와 싸우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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