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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롯데, 흔들리는 선발진…방망이도 침묵

작성일: 2017.06.09 21:4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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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최준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 했다.

롯데는 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제구에 애를 먹으면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타선도 상대 선발 함덕주에게 막혀 좀처럼 힘쓰지 못했다.

3연패 했다. 지난 7일 마산 NC전부터 롯데는 선발진이 무너졌고 방망이도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7일에는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3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전날(8일) NC전에서는 닉 애디튼이 4이닝 9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부진한 투구를 펼친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1군에서 말소한 상황에서 기대를 모은 김원중도 흔들리면서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3경기 연속 선발투수들이 무너졌다.

타선도 투수들을 돕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무득점. 전날 NC전에서 패배(0-16)에는 선발을 비롯해 불펜진도 부진했지만 5안타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롯데 타선은 이날 울산에서 두산 선발 함덕주의 호투에 막혀있다가 바뀐 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만루 찬스를 잡기는 했으나 끝내 터지지 않았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투타 모두 총체적 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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