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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인재, 레슬링 앞세워 차인호에게 3-0 판정승

작성일: 2017.06.10 17:00 백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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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재는 차인호에게 3-0 판정승했다.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백상원 인턴 기자] 라인재(31, 팀 강남/압구정짐)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39 80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차인호(30, 팀 매드)에게 3-0 판정승했다.

차인호는 부지런히 스텝을 밟으면서 카운터 공격을 노렸다. 라인재는 차인호의 카운터펀치에 맞춰 타이밍 태클을 준비해 나왔다. 라인재는 수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차인호는 계속 일어났지만, 점수를 빼앗겼다. 1라운드 종료 직전 차인호는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다 발바닥에 부상을 입었다. 차인호의 부상 확인때문에 경기가 지연됐다. 덕분에 지쳤던 라인재는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2라운드도 라인재가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백 포지션을 잡아 서브미션도 시도했고, 차인호 또한 레슬링으로 맞섰으나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라인재는 6승 1무 1패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동신 경기에서 보였던 체력 문제는 여전했다. 

차인호는 패하며 2승 4패가 됐다. 지난해 게나디 코발레프에게 KO패 후 2연패했다. KBC 라이트헤비급 복싱 챔피언인만큼 타격은 좋았으나, 약점인 레슬링 보완은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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