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히트' 강정호, ML 최초 '4-5-4 삼중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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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2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하며 클린트 허들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2루 진루에 성공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폭투를 틈타 3루를 밟았다. 그리고 조디 머서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강정호는 홈을 밟았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또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마르티네즈의 3구째 시속 138km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조디 머서가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강정호는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밴스 월리가 5이닝 9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활약으로 세인트루이스에 7-5 승리를 거뒀다. 이는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전에서 거둔 첫 승이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강정호-조디 머서 삼중살 플레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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