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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TV유치원' 교육+재미 잡고 유아교육 새 지평 연다

작성일: 2017.06.15 15:17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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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유치원'이 개편을 진행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오락과 교육이 버무려진 신개념 어린이 교육 버라이어티가 탄생했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KBS2 어린이 프로그램 'TV 유치원'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TV 유치원'은 교육적 내용과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의 오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은 영유아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유튜브 스타 캐리 언니였던 강혜진을 진행자 지니 언니로 기용했다. 이어 육아 멘토로 서천석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도 프로그램 자문교수로 영입했다. 

기훈석 PD는 "부모님이 걱정하면서 아이들이 몰래 보는 콘텐츠가 아니라,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 PD는 "앞 부분에는 지지맨, 지니 언니를 통해 재미 요소를 만들었다. 또 부모님들께 신뢰를 주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서천석, 허양임을 투입했다. 프로그램에 믿음을 가지고 아이들의 시청을 유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강혜진이 'TV 유치원' 지니 언니로 출연한다. 제공|KBS
기훈석 PD는 특히 강혜진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그는 "지난해 강혜진 씨가 출연한 '캐리와 냠냠밥상'을 통해 한동안 반응이 없었던 KBS를 향햔 호응이 커지기 시작했다. 강혜진 씨가 음식 먹는 장면이 방송되면 부모님들로부터 댓글이 달렸다. '아이들이 편식을 멈췄다. 고맙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시대에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MC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혜진 씨에게 꼭 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강혜진은 'TV 유치원'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재미와 교육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교육을 해줄지 늘 고민했는데, '캐리와 냠냠밥상'을 진행하면서 고민이 충족됐다. 흔쾌히 다시 출연하기로 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바꿔주는 코너가 좋았다. 내가 자신있는 인형극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강혜진은 또 "35년 전통의 'TV 유치원'에 출연하게 돼 기쁜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다.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TV 유치원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훈석 PD는 "21세기 어린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화하는지 보여드리겠다. 자녀와 조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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