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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 결승타' 넥센, LG에 주말 위닝시리즈

작성일: 2017.06.25 20: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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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고종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접전 끝에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주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넥센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회 터진 고종욱의 결승 2루타로 4-2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선취점은 LG가 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정성훈이 윤영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그러나 넥센이 2회말 1사 2루에서 나온 채태인의 적시 2루타와 허정협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LG가 4회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정성훈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채은성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넥센은 7회 2사 후 허정협의 우전안타와 고종욱의 좌전 적시 2루타로 다시 앞섰다. 박동원이 중전 적시타를 보태며 4-2로 달아났다. 넥센은 9회 김상수를 내세워 승리를 매조졌다.

LG 선발 허프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득점 부족으로 4승에 실패했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윤영삼은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예상보다 호투했다.

조상우는 7회 세 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2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거뒀다. 신정락이 1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정성훈은 시즌 2호 홈런으로 역대 11번째 통산 1000득점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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