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설전→벤클→퇴장' 로버츠-그린 감독 징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1일(이하 한국 시간) 경기에서 설전 끝에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한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샌디에이고 앤디 그린 감독에게 징계를 내렸다.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다저스 투수 알렉스 우드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로버츠 감독에게 2일(이하 한국 시간)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을 부과했다. 로버츠 감독의 출전 정지 징계는 이날 즉시 이뤄진다. 그린 감독과 다저스 투수 알렉스 우드에게도 각각 벌금을 내렸다. 구체적인 벌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2일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경기를 감독 없이 치러야 한다. 1일 경기에서 경기 초반 퇴장당했으니 사실상 2경기 연속이다.

1회말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샌디에이고 1번 타자 호세 피렐라와 말싸움을 벌였다. 2루타를 치고 나간 피렐라에게 우드가 사인을 훔치지 말라며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판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양 쪽 벤치와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
1회말이 다 끝난 뒤 그레그 깁슨 주심은 두 팀 감독을 불러 경고했다. 이야기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던 그린 감독은 불쾌한 표정으로 손가락질을 해가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 얘기를 들은 로버츠 감독이 심판의 제지에도 그린 감독에게 달려들었다.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고, 사태가 진정된 뒤 양 팀 감독 모두 퇴장당했다. 경기 후 그린 감독은 "우드가 우리 선수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해 주심에게 문제를 제기했다"고 해명했고 로버츠 감독은 "그린 감독이 우드에게 좋지 않은 얘기를 해 화가 났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