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찰하노글루, AC 밀란 메디컬 받는다…이탈리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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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바이엘 04 레버쿠젠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23)의 AC 밀란 이적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했다.
찰하노글루는 2일(현지 시간) SNS에 비행기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탈리아로 갈 예정"이라고 적었다. 최근 강하게 연결돼 있는 AC 밀란행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이다.
그는 독일 매체 빌트에도 이적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바이엘 레버쿠젠에 감사하다. 3년여 동안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찰하노글루를 두고 레버쿠젠은 AC 밀란과 합의를 마쳤다.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는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91억 원)에 옵션 400만 유로(약 52억 원)로 이적 협상이 마무리 지어졌다고 보도했다.
찰하노글루는 지난 2월부터 징계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칼스루헤 소속이던 2011년,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에 동의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팀에 잔류한 뒤 2013년 함부르크로 행선지를 바꾼 것이 문제가 돼 국제축구연맹(FIFA)로 부터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만료된 찰하노글루는 밀란에서 새출발을 할 전망이다. 중국 자본에 인수된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찰하노글루를 영입하는 등 막대한 투자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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