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가 밝힌 R.마드리드전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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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전 대처법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합계 전적 1승 1무로 1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후 이탈리아 매체 '스포츠 미디어셋'과 인터뷰에서 결승 진출이 가능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선수들에게 수비가 약한 이스코와 로드리게스를 압박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지나친 압박 탓이었을까.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로드리게스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기며 선취점을 뺏기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폴 포그바를 앞세워 경기 내내 압박의 강도를 늦추지 않았다.
알레그리는 "경기 전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기술적인 축구를 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덧붙이며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 또한 주문했음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후반전 동안 2~3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무승부를 거둬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FC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한 구상도 드러냈다. 알레그리는 "바르셀로나에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 'MSN 라인'이 있다. 우리는 그들보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이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팀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다음달 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펼쳐진다.
[사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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