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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 승부처' 호투와 호수비, 장원삼-강한울

작성일: 2017.07.11 22:1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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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위기를 잘 넘긴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고 kt는 7연패에 빠졌다. 6회말 승부처에서 구원 투수 장원삼과 강한울 호수비가 팀 승리를 만들었다.

선발투수들 호투로 6회초까지 2-2 동점이 이어졌다. 6회말 삼성은 89구를 던진 재크 페트릭을 내리고 마운드에 김대우를 올렸다. 김대우는 선두 타자 오태곤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를 막은 2루수 조동찬이 공을 조금 흘렸고 그사이 오태곤이 1루를 밟았다.

이해창 타석 때 대타 전민수가 나서 희생번트를 댔다. 1사 2루에 김대우는 박기혁을 상대로 볼넷을 내줬다. 1사 1, 2루. 삼성 더그아웃은 왼손 타자 이대형을 맞아 김대우를 내리고 왼손 투수 장원삼을 올렸다.
▲ 장원삼 ⓒ 삼성 라이온즈

kt 더그아웃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왼손 이대형을 내리고 오른손 타자 장성우를 대타로 썼다. 왼손 장원삼은 장성우를 좌익수 직선타로 잡았다. 2사 1, 2루에 장원삼은 심우준을 만났다. 심우준에게 3루수 유격수를 가르는 안타를 허용하는 듯했다.

위기에 유격수 강한울이 슬라이딩 캐치로 타구를 막았다. 아웃 카운트를 늘리지는 못했으나 2루 주자 득점은 막았다. 실점 위기를 수비 도움으로 막은 장원삼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끌어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7회초 1점, 8회초 1점을 더 뽑았고 8회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 호투가 더해져 2점 차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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