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두산 하위 타선의 마지막 반격, 마침표 찍은 김재환

작성일: 2017.07.12 21:52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하위 타선이 밥상을 차리자 김재환(29)이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다.  

두산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8번 타자 허경민이 역전극의 시작을 알렸고, 4번 타자 김재환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은 2연패를 끊고 시즌 성적 41승 1무 39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에게 애를 먹으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0-3으로 뒤진 4회 1사 2루에서 김재환이 우익수 앞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이후 다시 침묵이 길어졌다. 7회에는 선두 타자 오재일이 우월 홈런을 터트리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허경민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이어 박세혁이 희생번트를 시도할 때 투수 김상수의 1루 송구가 1루수 키를 훌쩍 넘기면서 무사 2, 3루가 됐다. 든든하게 밥상을 차려진 가운데 상위 타선으로 기회가 이어졌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정진호가 고의4구로 걸어나간 뒤 이우성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2사 만루가 됐다. 그리고 4번 타자 김재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환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