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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김문호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작성일: 2017.07.12 22:2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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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한화와 경기를 승리로 이끈 롯데 좌익수 김문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롯데 좌익수 김문호가 2연승의 영웅이 됐다.

김문호는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4로 맞선 7회 2사 만루에서 김태균의 타점을 막았다.

공이 방망이에 맞는 순간 안타를 직감할 정도로 강한 타구였으나 몸을 날려 낚아챘다. 철푸덕 쓰러지는 순간에도 글러브에서 공을 놓지 않았다.

호수비로 다량 실점을 막은 팀은 8-4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김문호의 수비를 '슈퍼 캐치'라고 표현하면서 "이 수비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칭찬했다.

김문호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몸을 날렸다. 2사 만루 중요한 순간이라 더 집중했고 결과가 좋았다. 전반기가 끝이 아니니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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