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김연경-염혜선 맹활약' 한국, 카자흐스탄 꺾고 결선행 눈앞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월드 클래스'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한국이 카자흐스탄을 완파하며 그랑프리 2그룹 결선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 2그룹 예선 라운드 3주차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2 25-14 25-17)으로 이겼다.
6승 1패 승점 19점을 기록한 한국은 2그룹 1위를 지켰다. 국내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결선 진출에 1승만 남겨 놓았다. 한국은 22일 열리는 콜롬비아와 경기와 23일 폴란드 전에서 1승만 하면 2그룹을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 경기에서 한국의 주장이자 기둥인 김연경은 10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공격수들과 호흡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세터 염혜선(현대건설)은 공격수들을 고르게 활용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염혜선은 서브 득점만 8개를 기록하며 카자흐스탄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김희진(IBK기업은행)도 1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지난 10일 불가리아 루세에서 열린 1주차 경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카자흐스탄은 설욕을 노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력이 탄탄해지는 한국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다양한 서브로 카자흐스탄의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빠른 플레이가 일품인 카자흐스탄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끓었다.
1세트 초반 한국은 김연경의 공격 득점과 염혜선의 서브 득점으로 4-1로 앞서갔다. 여기에 김연경의 연속 서브 득점에 힘입어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세트 초반 크게 앞서간 한국은 여유 있게 경기를 펼쳤다. 염혜선의 연속 서브 득점과 김연경의 공격 득점으로 22-10으로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1세트를 25-12로 손쉽게 따냈다.

2세트에서 카자흐스탄은 연속 공격 득점이 터지며 10-11까지 한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 상황에서 한국은 김희진의 블로킹과 염혜선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5-10으로 달아났다. 2세트 중반 코트에 들어선 황민경도 서브 득점을 올리며 카자흐스탄의 추격을 봉쇄했다. 박정아(IBK기업은행)의 공격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넘은 한국은 2세트를 25-14로 따냈다.
한국의 상승세는 3세트에서도 계속됐다. 한국이 13-6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은 벤치로 들어갔다. 김연경과 김희진 대신 코트에 들어선 황민경과 김미연(IBK기업은행)은 자기 임무를 다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한층 성장한 이들은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22-15로 앞서며 승세를 잡은 한국은 3세트를 25-17로 잡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22일 같은 곳에서 콜롬비아와 2그룹 3주차 경기 2차전을 치른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