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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그레인키 호투' LAD, COL에 1-7 완패

작성일: 2015.05.17 13:55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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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LA 다저스가 불펜진과 타선의 동반 부진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완패했다. 이날 선발로 잭 그레인키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다저스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6안타 빈공에 시달린 팀 타선과 3이닝 동안 6실점을 내준 불펜진의 동반 부진으로 1-7 패배를 당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그레인키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첫 패. 1회 2사 후 그레인키는 카를로스 곤살레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날 경기 유일한 자책점을 1회에 기록했다. 

이후 6회까지 5이닝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낸 그레인키는 자기 몫을 충분히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까지 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1.52에서 1.51로 소폭 끌어 내렸다.

불펜진이 고전했다. 이날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세르히오 산토스는 7회와 8회 연속으로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실점하면서 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3번째 투수로 등판한 파코 로드리게스도 9회 하파엘 이노아, 디제이 르메휴에게 각각 2루타와 내야 안타를 내주면서 1점을 허용했다. 

다저스 타선도 콜로라도 선발 호르헤 데라로사에게 꽁꽁 묶였다. 데라로사를 상대로 7⅓이닝 동안 2안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다저스 타자들은 이날 1루를 밟은 선수가 6명에 불과할 정도로 좀처럼 실마리를 풀어내지 못했다. 7회까지 6번이나 삼자범퇴로 물러나는 지독한 타격부진에 시달렸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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