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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남의철-방태현 '파이터 3인방' 전원 패배

작성일: 2015.05.17 01:1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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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필리핀(마닐라) 이교덕 기자] '에이스' 임현규(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경기 초반의 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패배를 당했다.

임현규는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이하 UFN66 표기) 월터급 매치에서 동급 15위 닐 매그니(미국)에 2라운드 파운딩 TKO패를 당했다.

이로써 임현규는 MMA 전적 13승 5패 1무승부를 기록했다. UFC에 진출한 이후 다섯 번째로 옥타곤에 오른 임현규는 네 번째 승리를 노렸지만 매그니의 다양한 공격에 무릎을 꿇었다.

임현규의 상대인 매그니는 187cm의 임현규보다 4cm가 큰 191cm의 장신이다. 웰터급에서도 '빅 유닛'에 속하는 임현규는 자신보다 큰 상대를 만났다.

특히 매그니는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1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12개의 베팅 사이트 배당률의 종합데이터를 알 수 있는 베스트파이트오즈도 임현규보다 매그니의 우세를 점쳤다.

1라운드 초반 임현규는 전진 스텝으로 매그니에 접근에 선제 공격을 시도했다. 몇몇 펀치를 매그니의 안면에 적중시킨 임현규는 1라운드 초반을 지배했다. 임현규의 적극적인 공세에 수세에 몰린 매그니는 위기에 몰렸지만 이를 모면했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톱포지션을 차지한 매그니는 파운딩을 퍼부으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임현규는 끝까지 버텨내며 스탠딩으로 경기를 전개했다.

2라운드에서는 매그니의 적극적인 압박이 시작됐다. 테이크다운으로 임현규를 쓰러뜨린 매그니는 묵직한 파운딩으로 임현규를 공격했다. 심한 충격을 받은 임현규는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편 동반 출전한 남의철(33·수박E&M)은 필리핀계 미국인 필립 노버에 1-2 판정패를 당했다. 2라운드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남의철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쉽게 패했다.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전향한 남의철은 UFC에 진출한 이후 2연승을 노렸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언더카드에서 경기를 펼친 방태현은 존 턱(미국)에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패를 당했다.

[사진1] 임현규 ⓒ Gettyimage

[사진2] 남의철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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