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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FFP룰 위반 우려' PSG, 네이마르 영입 위해 1450억 마련 필요

작성일: 2017.07.30 06: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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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 영입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는 남았다.

네이마르가 바르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 현지 언론은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복수의 언론은 '적어도' 네이마르가 PSG와 '개인 합의'는 마쳤다고 이야기한다. 문제는 구단 간 협상이다.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안 팔기 원하고 그럴 이유도 없다. 네이마르는 실력도 창창한데 나이도 어리다. 마케팅으로도 뛰어난 선수다. 그래서 네이마르에게 바이아웃으로 약 2900억 원을 책정했다. 

그런데 상대가 카타르 국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티니(PSG 구단주)다. 국내 축구 팬들이 부유하다고 생각하는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타밈에게 그냥 '동네 아저씨'다.

물론 돈만 있다고 모든 게 해결될 순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 그래서 유럽축구연맹(UEFA)은 제정적 페어 플레이(FFP) 룰을 만들었다. UEFA는 지난 2011년 구단이 자신의 수익에 맞게 운영해야 UEFA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었다. 구단의 대규모 부채를 제한하고 구단주의 사적인 자금을 규제해 구단의 부실 경영을 막겠다는 취지다.

결국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려면 구단의 '수익금'을 만들어야 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 시장이 끝나는 다음 달 31일까지 1억 1000만 유로(약 145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방송 'BFMTV'는 또한 만약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선 바이아웃 2억 2220만 유로(약 2921억 원)에 세금 20%를 더해 총 2억 8000만 유로(약 3684억 원)가 든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이 드는 만큼 PSG가 어떻게 FFP 룰을 지키느냐가 네이마르 영입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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