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클렌탁 단장 "김현수 임무는 백업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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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필라델피아-볼티모어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필라델피아는 제레미 헬릭슨을 볼티모어로 보내고, 김현수와 왼손 투수 개럿 클레빈저,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권을 받았다.
29일까지 36승 64패, 승률 0.360으로 메이저리그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필라델피아지만 김현수가 쉽게 주전을 차지할 만한 구조가 아니다. 김현수는 네 번째 외야수, 즉 백업 선수를 맡게 될 전망이다. 30일 애틀랜타전 선발 라인업에는 좌익수 닉 윌리엄스,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 우익수 애런 알테르가 선발 출전했다.
볼티모어에서 김현수는 트레버 만치니의 등장으로 출전 기회를 잃었다. 필라델피아에서도 남은 시즌 백업을 감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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