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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박진형, 중간에서 중요한 상황에 기용"

작성일: 2017.08.02 17:4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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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진형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후반기 들어 불펜진에서 큰 힘을 보태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박진형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박진형도 잘 던지고 있다. (조)정훈, (배)장호와 돌아가면서 중요한 상황에서 던지게 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필승조' 임무를 기대하고 있다.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지만 롯데 마운드는 후반기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1일) LG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선 송승준이 패전을 안았지만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실점 없이 LG 타선을 막았다.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4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벌이고 있다.

박진형은 올 시즌 초반에는 선발진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시즌을 치르면서 다소 부침이 있었고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지난 6월 22일 kt전(1이닝 2실점) 이후 다시 2군에 내려갔던 박진형은 후반기가 시작된 지난달 11일에 다시 다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달 22일 광주 KIA전에서 후반기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은 한국 무대 복귀전이었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전날 LG전까지 불펜진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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