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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첫 승' 한화 3연패 탈출, NC 나성범 타율 1위

작성일: 2017.08.02 21: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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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안영명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한화가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책임진 선발투수 안영명의 호투, 4번 타자 윌린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연승에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대전 LG전부터 이어진 3연패를 끝냈다. 마운드에서는 7⅓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안영명이, 타선에서는 4회(1점)와 6회(2점) 연타석 홈런으로 NC 에릭 해커를 공략한 로사리오의 공이 컸다. 

로사리오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로사리오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해커의 커브 실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맞는 순간 홈런이라는 걸 모두가 알 수 있을 만한 강한 타구였다. 

로사리오는 6회에는 슬라이더 실투를 공략했다. 2사 2루, 볼카운트 1-1에서 높게 들어온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9회에는 김태균이 무사 1루에서 이민호를 상대로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선발 안영명은 선취점 이후 더욱 기세를 올렸다.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7회에는 무사 2, 3루 위기에서 단 1점만 허용했다. 8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손시헌을 투수 땅볼로 잡았고, 이호준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마무리 투수 정우람에게 공을 넘겼다. 

4-1 리드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정우람은 8회 박민우-김성욱 테이블 세터를 잡았고, 점수가 6-1로 벌어진 뒤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9회에는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1점만 내주고 시즌 18호 세이브를 올렸다. 

NC는 해커가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해커가 1경기 2피홈런을 기록한 건 21일 SK전(5⅓이닝 13피안타 2홈런)을 비롯해 올 시즌 두 번째다. 한편 나성범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 0.3782(312타수 118안타)가 돼 KIA 김선빈(320타수 121안타, 0.3781)을 제치고 타격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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