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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역전타' 넥센, SK에 위닝시리즈… 4연승 질주

작성일: 2017.08.02 21:3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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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김민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넥센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김민성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5-4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지난 29일 삼성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3연패에 빠진 6위 SK와의 승차도 3경기로 벌렸다.

1회 SK가 포문을 열었다. 노수광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나주환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무사 2루에서 최정이 좌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1사 후 로맥이 좌월 대형 솔로포를 보탰다.

넥센도 1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1루수 땅볼과 1루수 송구 실책을 묶어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초이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1-4로 SK를 뒤쫓았다.

넥센은 이어 6회 서건창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1사 1루에서 김하성이 좌월 투런을 때려내 3-4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넥센은 8회 초이스가 중월 2루타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자 김하성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민성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현희가 9회를 완벽하게 막았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4이닝 9피안타(2홈런) 2탈삼진 4사사구 4실점으로 조기 교체된 뒤 팀이 동점에 성공해 패전을 면했다. 반면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2실책)로 호투했으나 불펜의 동점 허용으로 6경기 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성도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K는 노수광이 3안타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고 나주환, 정의윤, 김성현도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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