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꺾었던 조셉 더피 "복싱과 MMA는 확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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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기자] 코너 맥그리거는 총 21승 3패의 종합격투기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 1패는 2010년 11월 조셉 더피(29, 아일랜드)에게 암트라이앵글초크로 당한 것이다. 더피는 프로 복싱 경험이 있는 선수. 복싱 7전 전승을 기록했다.
더피는 3일(이하 한국 시간)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종합격투기와 프로 복싱은 확연히 다르다. 서로 완전히 다른 구기 종목들과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더피는 글러브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했다.
"종합격투기는 작은 글러브를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르다. 오픈핑거 글러브는 가드를 더 쉽게 뚫고 들어갈 수 있다."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해도 상관없다. 가끔씩 거칠고 강하게 휘두르는 파이터들이 기술 좋은 파이터들보다 훨씬 더 빨리 가드를 뚫는다."
"적합한 신체와 운동도 차이점이 있다"며 훈련도 다르다고 말했다.
더피는 "복싱에 익숙해져야 한다. 맥그리거는 모든 타격을 구사할 수 없고 다리와 목들을 노릴 수도 없다"며 "빈틈을 찾기 더 어렵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비수를 품고 있는 선수지만 글러브의 차이는 크다. 명백히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수비는 완벽하다. 메이웨더는 복싱 타격에 익숙하고 복싱은 그의 주 전장이다"며 메이웨더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다.
하지만 맥그리거에게도 승산은 있다고 봤다. 맥그리거의 특이한 스타일이 메이웨더의 골치를 아프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따라잡아야만 한다. 그리고 만약 두 팔과 두 다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싸운다면 다운이나 경기가 끝나는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더피는 지난 3월 UFC 파이트 나이트 107에서 레자 마다디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했다. 마다디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리에이전트 신분이 됐다.
UFC와 다른 단체들 사이에서 계약을 저울질했지만 다시 UFC를 선택했다. UFC와 7경기 재계약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6자리 숫자의 금액을 받는다고 하며 더피는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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